추가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으로 다소 위축됐던 주거형 오피스텔 시장의 인기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측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어서다. 실제 인수위는 세제부담을 줄이고 전월세 물량이 대량으로 출회되게 하기 위해 작은 평수의 빌라, 다세대주택 등의 소형주택을 주택 수 합산에서 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 가운데 오피스텔은 전용률이 낮기 때문에 전용 84㎡ 정도까지 소형으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황이 이렇자 시장에서는 알짜 주거형 오피스텔을 찾아나서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다. 너무 오른 가격과 신규 단지의 당첨 가능성이 낮은 수요자들이 여전히 주거형 오피스텔을 매력적인 주거상품으로 눈여겨보고 있는 가운데, 이와 같은 규제 완화 소식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우수한 입지와 미래가치를 갖춘 지역에 들어서는 알짜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병점역 일대가 있다. 이곳은 병점복합타운 개발, GTX-C노선 추진 등으로 화성시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으며 이달 분양을 알린 주거형 오피스텔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1단지’ 총 90실이 모두 단기간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관계자는 "알려진 대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택수 산정에서 빠지게 되면, 취득세 계산 시 포함되지 않고 오피스텔 분양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70% 이상까지도 가능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에 연초부터 한동안 주춤해졌던 주거형 오피스텔은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관심이 다시금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세히 보기 이런 가운데 병점역 일대 병점복합타운에서는 신규 오피스텔의 공급이 알려져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영건설플러스는 오는 6월 경기도 화성시 병점복합타운에서 ‘병점역 서영 더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시 신흥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는 병점복합타운에서도 최중심에 조성되는 곳으로 교육·교통·편의시설 등 핵심 인프라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춰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병점역 서영 더엘은 병점복합타운 15-1, 17-1블록에 지하 5층~지상17층, 2개동, 총 180실 규모로 조성되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전 실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병점복합타운에서도 최중심에 위치해 뛰어난 정주여건을 갖췄다. 특히 병점역이 도보 3분거리한 초역세권 입지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런 가운데 병점역은 향후 병점~동탄트램(2023년착공예정)이 지나갈 예정이고, 현재 GTX-C노선의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이들 노선이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트리플 역세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또 도보거리에는 새봄초등학교가 위치해 아이들의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에는 한산생태공원, 구봉산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환경도 갖춰져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풍부한 인프라도 자랑거리로 빙상장,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이 구성된 대형 체육시설인 유앤아이센터가 도보 거리에 있고,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 밖에도 단지는 병점역에서 시작되는 로데오거리(총380m)의 중심에 위치, 이곳에 조성될 다양한 편의시설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거편의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병점역 서영 더엘은 ㈜서영건설플러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인 ‘서영 더엘’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병점역 서영 더엘은 4베이 판상형 구조와 3룸 구성 등 아파트와 동일한 설계를 적용하고 안방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공간활용성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또 일부 타입은 최상층 다락,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자는 더 넓은 주거공간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분양관계자는 "병점복합타운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서부측 375,641㎡부지를 개발해 공공행정, 주거, 업무, 상업, 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동탄신도시에 이은 화성시의 신흥주거지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큰 곳"이라며 "이에 높은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과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